2017년 7월 12일 수요일 - 지진대피훈련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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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7.07.12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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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내장 : 신체발달검사결과 안내 - 5월에 했던 신체발달검사와 6월에 했던 치과검진 결과를 가정으로 보내드렸습니다. - 회신서의 경우에는 시력교정, 치아우식증, 부정교합, 비만 등의 신체적인 부분에 대해 혹시 가정에서 치료를 하시거나 하실 예정이 있으면 써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학교에서는 참고 자료로 확인합니다.^^ 2. 내일 과일 준비해오기 - 내일은 과일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 - 밀폐용기에 과일을 담아 보내주세요^^ (학교에는 따로 과도가 없습니다. 꼭 껍질을 깎고 먹기 좋게 썰어 보내주세요) - 남는 과일은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꼭 집에 가면 가방 확인해주세요! - 혹시 아침에 바쁘시거나, 혹은 학생이 깜빡해서 과일을 안 가져와도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내일 과일 듬뿍 가져올 예정입니다. 혹시 모자라면 모둠 친구끼리 함께 나누어 먹을 테니 함께 나누어 먹을 테니 걱정말고 그냥 보내주세요. 3. 내일 저축하는 날 - 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아침에 꼭 저축하고 오도록 해주세요. 4. 게임시간, 휴대폰 사용 줄이기 - 오늘 정보통신윤리교육의 일환으로 게임시간, 휴대폰 사용 줄이고, 올바른 사용 다짐을 했습니다. 5. 지진, 화재 대피 : 건물 밖으로 나가기, 머리 보호하기, 대피 장소는 보도블럭 운동회 자리. - 오늘은 지진 대피 훈련을 했습니다. 폭염과 습도로 보도블럭까지 가지는 않고 바깥으로 대피까지 했습니다. 실제와 비슷하게 하기 위해 시간을 따로 안내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언제든 싸이렌이 울리면 듣고 행동해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학 시험을 치다 싸이렌이 울려서 책상 밑에 숨었다가 운동장까지만 대피를 했습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든, 혹시 고장으로 싸이렌이 울리더라도 일단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알려주었어요. 대구 지하철 참사를 볼 때도 다들 연기가 자욱한데도 가만히 앉아 있어 더 큰 참사가 벌어졌다죠. 저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항상 고장으로 혹은 테스트해본다고 싸이렌이 울려도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혹시 그게 장난이나 고장이었다고 해도 훈련과 연습은 언제나 의미가 있으니까요. 가정, 특히 고층 아파트에 사는 경우에는 꼭 꼭 계단을 이용해 1층까지 내려가는 연습과, 내려가서 어디서 만날걸지 정하는 회의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언제 어디서 재난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요^^ ![]() ![]() ![]() 사실 실제 상황이 일어나면 공포감이 가장 먼저 들기 때문에 다음번에 대피할 때는 함께 교가를 부르며 대피하자고 하였습니다. 실제 대피훈련을 많이 하는 일본에서는 학생들은 노래를 부르며 대피하게 하더라구요, 사실 그게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대피훈련인데도 소리를 꺅꺅 지르며 대피를 해서, 다음번엔 교과를 같이 부르면서 대피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정보통신윤리교육도 진행하였습니다. ![]() ![]() ![]() ![]() ![]() 오늘 수학 곱셈 연습문제를 가지고 단원평가를 했고, 8, 10단원 국어 평가지를 가정으로 보냈습니다. (2명은 더 고쳐서 낸다고 안 가져갔습니다.) 곱셈은 내일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받아쓰기는 7문제만 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100점 맞은 친구가 정말 많았네요. 내일은 교과서 수거의 날입니다. 4명의 학생이 학부모님과 아직 이야기를 해보지 않았다고 하니, 가정에서 교과서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꼭꼭 학생편에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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