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 내일은 '봄' 수업 중에 전지에 몸을 대고 그리기를 할 예정입니다. 여학생은 가급적이면 치마 등을 입지 말고 편한 옷을 입고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내일은 우리 학교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잠깐이긴 하지만 밖에 나가게 되므로 따뜻하게 입고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먼저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이때 꿈은 단순히 '되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단지 어떤 직업만이 꿈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예를 들면 저는 어렸을 적 꿈이 '지구평화 우주행복'이었습니다. 그 꿈을 위해 고민을 하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저의 직업과 만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선생님' 혹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선생님'이 되었지요. 혹시 특별히 원하는 직업이 없을 경우 '되고 싶은 사람/어른'만 생각해와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나누어 주세요. 

이 꿈을 이름표로 만들어 작품을 전시할 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 두번째로 그림 그릴 것은 중앙현관에 게시할 작품을 만들 예정인데요. 전교생 모두의 작품을 9cmX9cm의 작은 도와지에 담아 코팅한 뒤 게시할 예정입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고 어떤 그림을 그리면 좋을까 함께 생각해보고 한 번 연습을 해보고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목요일에 그릴 예정입니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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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하면

내일은 1. 몸 그리기를 할 예정이고(편한 옷) 2. 밖에 한 바퀴 둘러볼 것이고(따뜻한 옷) 3. 꿈을 물어볼거에요. (**한 **)

목요일에는 꿈그리기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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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과 봄-알쏭달쏭한 나에서 몸의 신체부위를 배우고 빙고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듣고 말하는 태도를 연습하기 위해 3.6.9 게임도 했고, 

전기콘센트 안전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간단하게 받아쓰기(1학년 것)를 시험치긴 했지만 시험용이 아니고, 지금 현재 만들고 있는 2학년 1학기용 받아쓰기의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간단한 진단테스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받아쓰기는 학년 의논 후 3월 3째주 이후에서 늦으면 4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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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에 바짝했던 긴장이 풀려서인지 날씨가 급격히 추워서인지

아이들이 조금씩 열도 나고 아프곤 해요. 

독감도 유행하고 있다는 것 같은데, 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혹시 아파서 못 오거나 늦을 경우엔 언제든 연락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문자 답장이나 전화받는게 늦을 수는 있으나 바로바로 확인은 하니

전화나 문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