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 받아쓰기 8급 한 번 더 확인해보고

 - 저출할 학생은 아침에 등교하며 음악실 들렸다 가기.

 - 첨부파일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 간단히 요약하자면, 수없이 많은 전화콜센터를 통합하여 긴급일 경우 112, 119로 / 비긴급일 경우 110(120)으로 통합했다는 내용입니다.

 - 아이들에게는 예를 들어 도둑이 실제로 우리집에 들어왔으면 112, 119로 아직 도둑이 들진 않았는데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보이고, 우리집에 침입하려는 시도흔적이 보이면 110으로 전화해 민원상담을 받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 덧붙여 긴급신고 112, 119에 장난전화는 절대 하지 않도록!!

 - 오늘 돈을 가지고 온 학생은 제가 받아 서랍안에 넣고 잠궈두었습니다. ^^

 - 오늘 아이들에게 체크할 수 있는 봉투를 보냈으니 학생 혼자 사서 오도록 하실 학부모님께서는 겉봉투에 책이름, 출판사, 판매가 쓰시고 안에 돈을 넣어 밀봉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 내일 아이들과 2교시에 구경갈 예정이고, 그 외에는 아침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자유롭게 살 수 있으며 학부모님들께서는 8시 30분~15시 사이 언제든 강당에서 구입가능하십니다. ^^

오늘은 아이들과 '어림하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1m의 자를 이용해 느낌을 이해하고,

문 높이가 약 2m라는 것을 알려준 후 

교실의 한쪽면의 길이가 약 9m라는 것까지 이해한 후에

아이들에게 우리학교의 길이를 어림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실이 9개가 있으니 금방 9X9=81m라는 것을 알았고 (곱셈 이용)

그 후 계단이 3개가 있는데 그 길이를 모르니

모두 나가서 계단 길이를 어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팔 길이를 이용하거나, 자기들끼리 줄을 지어서 길이를 재거나

혹은 앞에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이용해서 어림하여 보았고

대략 95~100m 정도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실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길이재기의 능력은 '어림하기'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냉장고의 높이를 어림해본 후에, 실제로 자를 이용하여 재어 보며 비슷한가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반복하다보면

길이에 내한 감각이 예민해져서 실생활에서도 또 수학이나 과학을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자를 사용하는 방법이 2학년들은 아직 조금 미숙합니다. 소근육 발달이 완성되지 못 해 그러니 집에서 많이 연습하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