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1. 친구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고 있나요? 우리 3반은 알아서 잘 하겠지만... 걱정이 돼서 짤막한 편지를 씁니다. 요즘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여기저기에서 집단감염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이럴 때일수록 PC방, 코인노래방 등 사람이 많이 모여있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은 가지 말아야한다는 것, 당연히 잘 알고 있지요~? 오늘도 뉴스를 보니 같은 PC방에 있던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네요. 어휴 무서워.

바깥 활동도 잘 못하고 답답하겠지만 우리 조금만 꼭 참고 코로나가 물러갈 때까지 건강하게 지냅시다. 아프면 자기 자신이 제일 고생이잖아요 ㅠㅠ

2. 혹시 잊었을까봐.. 숙제 잊지 말고 열심히 해야해요! 선생님은 웬만하면 숙제 안 내는 편인데, 한 번 내면 모두가 다 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한 지나면 문제 풀고싶어도 못 풀어요.. 미루지 말기!

학교 너무 가고싶네요. 개학하면 재밌는 것들 많이 할테니까 기대해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