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짝이지 않는 별은 없다.
  • 선생님 : 홍석정
  • 학생수 : 남 10명 / 여 7명

수길이의 장영실 조사하기

이름 채수길 등록일 16.04.04 조회수 68

1400년 관청의 노비로 있으면서 영남지방에 가뭄을 이겨 낼 수 있게 하다.
1423년 세종의 인정을 받아 노비의 신붕에서 벗어나고 상의원 별좌 벼슬에 오르다.
1432년 이천과 천문관측기구인 간의대를 만들다.
1433년 간의를 발전시켜 혼천의를 만들다. 명나라로 유학을 가다.
1434년 이천과 함께 구리활자인 갑인자를 만들다 김빈과 함께 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다.
1436년 납활자인 병진자를 말들다
1437년 천문괸측기구인대간의, 소간의 해시계인 양부일구, 현주일구, 천병일구, 정남일구를 만들다
1438년 시간과 계절을 알 수 있는 옥루를 만들다.
1440년 측우기를 만들다,물의 높이를 재는 수표룰 만들다. 공을 인정받아 벼슬이 상호군에 오르다
1442년 측우기를 계량하여 비의 양을 정확히 잴 수 있응 통일된 규격을 만들다, 세종의 가마를 허술히 만들어 귀양을 가다

전통적인 농업국가였던 조선에서는 농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천문학이 매우 중시되었다. 세종 때에는 이러한 관심이 잘 반영되어 천문학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과학발명품이 많이 만들어졌다.

▶ 1414년에는 측우기를를 제작하게 하여 전국의 강우량을 측정한 일이 있는데 이는 1639년 이탈리아에서 발명한 측우기보다 약 200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또한 흠경각을 만들어 경복궁 내에 설치하였다.

▶ 흠경각은 옥루에 기륜(물시계)을 설치하여 물이 떨어지는 힘으로 기륜이 회전하면 흠경각 안에 있는 인형들이 북·종·징 등을 치면서 시간을 알리도록 한 것이다. 그 외에도 천체(별, 태양, 달, 행성 등)를 관측하던 천체관측기기인 혼천의를 비롯하여 해시계 등을 이용하여 천체의 움직임을 살폈다. 이에 바탕을 두고 세종 24년에는 『칠정산』이라는 달력을 만들었다. 우리 나라 역대의 역법에 원·명의 역법을 도입하여 서울을 표준으로 작성한 우리 나라의 달력이다.

▶ 사회가 안정되었던 세종대에는 적극적인 중농책과 함께 정치질서를 하늘의 이치와 관련시키려는 성리학자들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과학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 세종 때의 뛰어난 과학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장영실은 동래현의 관노출신이었다. 그는 제련·축성·농기구·무기 등의 수리에 뛰어나서 1423년(세종 5)에 궁중 기술자가 되어 간의대, 천문의 등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 이후 혼천의 제작과 함께 금속활자 갑인자의 주조를 지휘 감독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물시계인 보루각의 자격루를 만들었다. 그 외에도 천체관측용 대·소간의, 휴대용 해시계 현주일구와 천평일구, 태양의 고도와 출몰을 측정하는 규표, 자격루의 일종인 흠경각등을 제작 완성하였다. 또한 측우기와 수표 등을 제작하는데도 참여하였다.

 

3. 장영실에 대한 평가

장영실은 당시 세종대왕이 직접 재능이 뛰어나다고 극찬하였고, 수많은 기기를 제작하였다.

미천한 신분에서 승진을 거듭하여 종3품관 대호군에서 정3품관 상호군이라는 관직까지 이르렀다.

장영실은 이순지, 이천 등과 함께 조선 전기 당대의 훌륭한 최고의 과학자로 지금도 평가되고 있다.

  

* 장영실의 주요 발명품들 *

1.혼천의
천체의 운행과 위치 그리고 적도 좌표를 관찰하는데 쓰이던 천체 관측기구로서 혼의 또는 선기옥형이라고도 부른다. 1432년(세종14년) 세종대왕의 명에 의하여 정인지, 정초, 등이 고전에 의거하여 제작에 착수하였고 1433년(세종15년) 장영실, 이천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2.관천대
조선시대 관측 천문대로 현재 창경궁에 관천대 등 2개가 남아 있다.

3.앙부일구(오목해시계)
햇빛의 그림자로 시간을 재는 시계로서 일명 해시계 또는 앙부일영이라고 한다. 1334년(세종16년) 세종대왕의 명으로 장영실이 제작하여 흠경각에 처음 설치하였다.

4.자격루(물시계)
1434년(세종16년)에 장영실 등이 제작한 물시계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저절로 움직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를 부착제작하였던 것이다. 이 자격루는 1536년(중종31년)개량되었으나 지금은 복잡한 자동시보장치가 없어지고 3개의 파수호와 2개의 수수통만 남아 덕수궁에 보존되어 있다.

5.간의
1276년 중국 원나라때 처음 만들어져 1437년 오늘날의 천문관측기기와 같은 원리로 개량된 천문기기로서 행성과 별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임진, 정유왜란으로 유실된 후 최초로 복원되었다.

6.규표
일년의 길이가 정확히 몇날인가와 24절기를 알아내기 위해 사용하던 도구이다. 수직으로 세운 막대 표의 그림자 길이를 기준으로 동지, 하지, 춘분, 추분이라하고 나머지 20개 절기를 그 사이에 약 15일 간격으로 배열한 것이다.

7.수표
1441년(세종23년)에서1442년에 걸쳐 제작, 서울 청계천과 한강에 설치한 하천 수위 측정계이다. 세종대의 처음 수표는 나무 기둥에 자, 치, 푼의 길이를 표시하고 돌기둥 사이에 묶어 하천에 세운 반목재였으나 그 후 석재로 개량하였다.

8.측우기
비가 내린 양을 재는 기구로 1441년(세종23년) 발명된 세계 최초의 우량계이다.
그 이후 서울과 지방에 이를 설치하여 우량을 기록하게 하였으며 농사에 참고케 하였다.

9.풍기대
바람 방향과 세기를 측정하는 바람 깃발이다. 이는 우리 손으로 만든 독특한 기상관측기기의 하나이다.

10.일구대
암부일구(해시계)를 올려 놓은 받침대로 그 위에 글 모르는 백성을 위하여 12 동물로 시각을 그려 놓은 앙부일구를 제작 설치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중시계였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11.일성정시의
1437년(세종19년)에 이천, 장영실 등이 만든 천문기기로 밤과 낮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시계이다.

12.활자(갑인자)
갑인자는 1434년(세종16년)에 왕명으로 이천 등이 제작한 동활자로 일명 "위부인자"라고하며, 현재 전해지지 않고 다만 인쇄본이 전해지고 있다.

이전글 비밀글 역사 신문 새종대왕 구혜성
다음글 조금희의 김만덕 조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