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즐거운 배움, 따뜻한 우정이 샘솟는 2학년 1반 꿈터♥
  • 선생님 : 조수재
  • 학생수 : 남 8명 / 여 6명

형규를 칭찬합니다.

이름 조수재 등록일 16.03.10 조회수 67

선생님이, 오늘 정말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 책상 위에 물이 흠뻑 젖은 물걸레가 올려져 있었거든요.

 

처음엔 물이 많이 적셔 있어서 놀랐지요.

하지만 정말 놀란 것은 이 물걸레가 선생님의 책상 위에 놓여있던 이유때문이었지요.

바로 형규가 선생님의 책상을 닦아주었던 것 이었지요. 

비록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물걸레는 제대로 짜지 못해 물은 뚝뚝 떨어졌지만 말이예요....

 

아직 1인 1역할이 정해지지 않아서, 칠판을 지우는 역할도 없었는데 월요일에는 형규가 칠판 지우개를 털어주었던 일도 있어요. 그때도 고맙다고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놀랐답니다.

 

선생님의 책상은 안 닦아주어도 됩니다.^^

깨끗하든 지저분하든 선생님의 자리는 선생님이 책임지고 치울게요.

물론 가끔 부탁은 할 수도 있어요.

 

어쨌든, 형규가 선생님을 생각해주었다는 것이 참 많이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형규를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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