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3-3반 학부모님께

보조교과서(수학익힘책, 국어활동, 실험관찰, 살기좋은 진천) 학습 방법을 아동들과 의논하여 다음과 같이  변경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변경전 : 단원별로 검사. 예를 들면 수학의 경우 수학교과서 4단원 학습이 끝나면 학습이 끝나는 날로부터 3일  째 되는 날 수학익힘책 4단원 풀이한 것 검사(아이들이 평소에 교과서 수업진도에 맞추어 그날 그날 집에 가서 조금씩 보조교과서를 학습하되 담임교사의 확인은 단원이 끝날 때 한번에 검사했음)

변경후 : 수시로 검사. 예를 들면 수학의 경우  오늘 주교과서 80~82쪽을 배웠다면 아동들이 오늘 집에가서 수학익힘책의 관련 부분을 풀고 이틀 째 되는 날 저에게 검사를 맡습니다.

즉, 학교에서 수업하는 진도에 맞추어 수시로 보조교과서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변경이유: 아동들이 평소에 조금씩 꾸준히 보조교과서를 풀어야 하는 데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다가 단원이 끝날 때 쯤에 한꺼번에 물제를 풀기 때문에 학업성취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자녀분들에게 질문을 하면 자세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하고는 약속이 된 내용입니다.

평소에 조금씩 학과공부를 해야 하는 데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아이들이 우리반에  꽤 있습니다.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가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막무가내로 과제를 해오지 않으면 제가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학부모님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4월 시험 결과에 대하여 아이들로부터 전해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3학년 교육과정을 충실히 익혀야  4학년 수업을 원활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김영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