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항상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활기찬 몸짓을 위안으로 삼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독후감-박찬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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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영화 | 등록일 | 20.06.08 | 조회수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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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으른 고양이의 결심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은 까닭은 바로 왠지 이 책이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는 책 먹는 여우의 작가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이다. 어쨌든 이 책의 내용은 뒹굴이라는 개으른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뒹굴이라는 개으른 고양이는 매일매일 하루하루를 계획하느라 정말정말 바빴다. 그리고 뒹굴이는 괜히 힘 쓰는 일이 없도록 모든 계획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파에서 해치웠다. 그러다 보니 소파에 언덕과 연못이 생겼다. 그리고 하루에 딱 한 번 뒹굴이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소파를 떠날 때가 있는데 그 때가 바로 볼 일을 보러 세상끝으로 가야 할 때다. 또 그리고 뒹굴이는 시끄러운 것을 아주아주 싫어한다. 그런데 뒹굴이의 이웃집개인 루디는 매일매일 미친 듯이 공을 차는데다 너무나도 시끄럽게 짖어 덴다. 그래서 뒹굴이는 몇 번이나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다. 그리고 하루하루 시간이 갔다. 그런데 어느날... 하필이면 루디가 이제 막 공을 차기 시작했을 때 뒹굴이에게 엄청엄청 급한 볼 일이 생겼다. 뒹굴이는 어떻게든 참아 볼려고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뒹굴이는 평소보다 서둘렀다. 그런데 루디가 헤딩으로 공을 차면서 점점 뒹굴이에게 다가왔다. 그러다 그만 루디의 헤딩이 살짝 빗나가는 듯 하더니... 그만 쾅!!!!! 하고 세게 부깃치고 말았다. 루디는 화가 난 뒹굴이에게 살짝 따귀를 맞았긴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어쨌든 뒹굴이는 정말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뒹굴이는 급한 볼일도 잊어버린 채 얼른 집으로 다시 돌아갔다. 집으로 온 뒹굴이는 상처를 꼼꼼히 살핀 뒤 오늘만 18번으로 훌쩍 뛰어넘었다. 마음이 상한 뒹굴이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소파 연못에 몸을 웅크리는 순간! 갑자기 무언가가 뒹굴이의 다리를 물었다. 처음에는 그냥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픈 줄 알았지만 계속 물리고 또 물렸다. 그래서 뒹굴이는 너무나도 짜증났다. 그런데... '혹시.....아닐까.......?' 바로 뒹굴이의 엄마가 조심하렜던 벼룩!!!!!!! 뒹굴이는 생각했다. '이제 어떻게 하지??' 뒹굴이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텔레비전을 켰다. 뒹굴이는 누가 누구한테서 벼룩을 옮았는지 확실히 알아챘다.
그런데 이 책이 조금 길어서 다 읽지는 못했다. 어쨌든 이만큰 읽고 든 생각이.. 루디가 뒹굴이에게 민폐를 좀 끼치는 것 같다. 그리고 뒹굴이가 조금 불쌍하다. 빨리 다음 편을 읽고 싶다^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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