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항상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활기찬 몸짓을 위안으로 삼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부싯돌 상자"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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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윤혜 | 등록일 | 20.11.15 | 조회수 | 3 |
제가 읽은 책은 부싯돌 상자 입니다. 이책을 고른 이유는 책 표지에 강아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어느 날 한 병사가 집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마녀가 나타나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합니다. 높은 고목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서 금화와 부싯돌 상자를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탑에는 3개으리 문이 있었어요. 첫번째 방에는찻잔 만한 개가 있었습니다. 개를 마녀가 준 앞치마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개를 앉혔어요. 그러자 무섭게 노려보던 개는 아주 얌전해 졌습니다. 그사이 병사는 호주머니에 구리 동전을 가득 채웠어요. 두번재 방에는 눈이 물레방아만 한 개가 은화가 가득 든 상자 위에 앉아 있었어요. 이번에도 앞치마에 개를 앉혀 모자 안에 은화를 가득 채워 세번째 방으로 갔어요. 세번째 방에는 눈이 둥근 탑만한 개가 금확 가득 든 상자에 앉아 있었어요. 병사는 큰 눈알을 보자 너무 무서워 얼떨결에 경례를 하고 말았어요. 병사는 정신을 차린 뒤 개를 앞치마 위에 앉히고 은화를 채웠던 호주머니와 배낭, 모자를 비우고 군화에까지 금화를 가득 채웠어요. 먼지가 잔뜩 쌓인 부싯돌 상자도 챙겼습니다. 나무 구멍에서 빠져나온 병사는 마녀에게 " 이 낡은 부싯돌 상자로 뭘 하려고?" 라고 물었지만 할멈은 말을 하지 않았어요. 마녀 할멈이 병사에게서 부싯돌 상자를 빼앗으려 달려 들자 병사는 칼로 마녀를 베어 버렸습니다. 병사는 금화와 부싯돌 상자를 가지고 도시로 돌아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다 보니 금확 한푼도 남지 않았습니다. 병사는 부싯돌 상자가 생각 났어요. 부싯돌을 꺼내 탁 치자 커다란 개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 준다고 했어요. 그 도시의 성에는 아름다운 공주가 갇혀 있었어요, 병사는 공주를 만나고 싶었어요. 병사는 부싯돌을 탁 내려쳤어요. 그러자 눈이 찻잔만한 개가 나타났어요 병사는 공주를 데리고 오라 했고 개는 잠들어 있는 공주를 데리고 왔어요. 다음 날 공주는 왕과 왕비에게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했어요. 한 방중이 되자, 눈이 물레방아만 한 개가 창문으로 들어 왔어요. 잠든 공주를 업고 재빨리 데리고 갔어요. 왕과 왕비는 시녀를 시켜 병사가 있는 여관을 알아내고는 십자 표시를 해놓았어요. 다음날 왕과 왕비는 십자 표시가 있는 여관을 찾으려 했지만 모든 여관이 십자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병사의 충성스런 개들이 십자표시를 보고 모든 집에 십자표시를 해 두었던 거예요. 왕비는 다른 꾀를 내었어요. 헝겊 주머니에 메밀가루를 가득 채운 다음 작은 구멍을 내어 공주의 목에 걸어 두었어요. 여관으로 오는 동안 공주의 목에 걸린 주머니에서 메밀가루가 조금씩 흘러 나왔어요. 다음날 별사는 잡혀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왕과 왕비는 병사를 광장에서 죽이기로 했어요. 병사가 죽는 것을 구경나온 구둣방 소년에게 돈을 주며 부싯돌 상자를 가져다 달라고 했어요. 왕에게 죽기전에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애원했고 왕은 허락해 주었어요. 병사는 주머니에서 부싯돌을 꺼내 한번, 두번, 세번 쳤어요. 그러자 개 3마리가 나타나 병사를 구하고 왕과 왕비를 하늘 높이 던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병사를 왕으로 맞이했고,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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