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항상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활기찬 몸짓을 위안으로 삼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자!
  • 선생님 : 윤선중
  • 학생수 : 남 2명 / 여 5명

독후감-잠깐만!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게!

이름 박찬별 등록일 20.10.25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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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만!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 줄게!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재목이 상당히 길다.

어쨌든 내용은 옛날에 사향쥐 한마리가 나무에서 쉬고 있었다. 그런데 호랑이 한마리가 다가와서 사향쥐를 잡아먹겠디고 말했다.

(잉? 그걸 말하면 어떻게!!!)

그러자 사향쥐는 자신이 재밌는 이야기를 해줄테니까 조금만 있다가 잡아먹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호랑이는 또 그말을 들어주었다.

(이이이이이이이이잉?????? 저걸 들어준다고??? 나라면 단번에 꿀덕! 잡아먹었을텐데!)

그러자 사향쥐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옛날에... 개구리가 있었는데 상어가 개구리한테 다가와서는 개구리를 잡아먹겠다고 했어!"

(응? 이게 지금 상황 아냐??)

"그런데 개구리는 자신이 재밌는 이야기를 해줄테니까 조금만 있다가 잡아먹어달라고 했어!"

(이거 지금 상황 맞네!)

"그래서 개구리가 또 이야기를 시작했어. 옛날에... 도마뱀이 있었는데 거대한 뱀 한마리가 다가와서 잡아먹겠다고 했어!"

(이야기 속에 이야기도 지금 상황이랑 같아소 좀 웃기다케케케!!)

"그런데 도마뱀이 자신이 재밌는 이야기를 해줄테니까 조금만 있다가 잡아먹어달라고 했어!"

(나라면 사향쥐가 얘기 끝내기도 전에 잡아먹었을 것이다.)

"그래서 도마뱀이 이야기를 시작했어. 옛날에... 파리가 있었는데 그파리가 거미줄에 걸렸는데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잡아먹혔데!"

사향쥐가 이렇게 이야기하자 호랑이가 그렇다면 자기도 거미처럼 사향쥐를 잡아먹을거라고 말했어.

그래서 사향쥐는 이야기는 아직도 이야기가 안 끝났다고 말했다.

(이럴줄 알았다. 왜이렇게 동화는 내가 좋아하는 맹수들은 지고 초식동물들만 이기는 걸까?)

"도마뱀은 거미를 뱀은 도마뱀을 개구리는 뱀을 상어는 개구리를 잡아먹었어."

(잉? 먹이사슬이 좀 바뀌었다.)

"그다음엔 어떻게 됬는데?"

"악어가 호랑이를 잡아먹었어!" 그러니 악어가 호랑이를 꿀덕하고 잡아먹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이렇게 생각했다. 밥이라면 이야기를 듣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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