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항상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활기찬 몸짓을 위안으로 삼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자!
  • 선생님 : 윤선중
  • 학생수 : 남 2명 / 여 5명

독후감-박찬별 (하늘을 나는 옥피리)

이름 박찬별 등록일 20.10.04 조회수 1

오늘 하늘을 나는 옥피리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앞표지는 어떤 좀 못생긴 여자애랑 남자애가 말을 타고 있는데 그 말은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애는 옥색 피리를 불고 있었다. 또 앞표지의 배경에는 산이랑 나무랑 버섯(응..?)같이 생긴 집들이 있었다.

어쨌든 내용은 옛날에 딸만 셋을 둔 원님이 있었는데 어느날 원님의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 그래서 그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키웠다.

아들이 일곱살이 되었을때 어떤 스님이 동냥(승려가 시주를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것 *모르는 단어 있으면 국어사전에서*)을 왔는데

스님이 쌀을 한바가지 잔뜩 퍼서 주는 아들을 보며 말했다.

"가엾기도 하지... 아이가 명을 짧게 타고났군..."

헐!!!!!

그러자 원님이 깜짝 놀라 스님한테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니 스님이 아들이 열두살에 호랑이한테 죽는다고 했다.

원님은 스님에게 어떻게 할 방도(어떤 일을 하거나 문제를 풀어 가기 위한 방법과 도리.*모르는 단어 있으면 국어사전에서*)가 없냐고 물어보자

스님이 자신을 따라가게 하라고 했다. 그래서 가족들은 슬피 울며 아들과 헤어졌다. 그리고 다음에 만났을때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비단 옷을 줬다.

그래도 살수는 있으니 다행이다......

아들은 스님과 지낸지 여섯 해가 지났다. 그러니까 열두살이 아니라 이제 열세살이 된 것이다.

그래서 스님은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긴 다음에 집으로 가라고 하며 원님의 아들에게 누룽지를 챙겨 주었다.

어떻게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운 좋게 넘길 수 있지??? 다 안 넘기고 가면 어떻게 되지????

원님 아들이 길을 가는데 등 뒤에서 누군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그목소리는 먹을 것 좀 달라고 했다.

그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호랑이였다.

호랑이가 말을????????

원님 아들은 호랑이에게 누룽지를 호랑이에게 주었다. 그래서 호랑이는 누룽지를 먹고 가버렸다. (죽을 고비 한번)

그러고선 원님 아들이 또 길을 떠나다 날이 어두어져서 근처에 있는 낡은 초가집에서 누구 있는지 불러보니 아무 소리도 안 들려서 더 안으로 들어갔는데

옥피리가 있어서 옥피리를 챙기고 같는데 초가집이 폭삭 무너져 내렸다.(죽을 고비 두번)

오메!!!!!!!! 1초만 더 있었으면 죽을 뻔 했다!!!

원님 아들이 그 옥피리를 한 번 불어 봤는데 몸이 두둥실 떴다.

원님 아들은 큰 부잣집으로 찾아가 머슴살이를 했다. 어느날 잔치를 벌이러 부잣집 식구들은 큰댁으로 갔다.

그동안 원님 아들은 그 비단옷을 입고 세수도 하고 나서 가장 좋아하는 말을 타서 피리를 불어서 자기도 잔치를 하러갔다.

그런 원님 아들을 사람들은 신선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막내딸(딸은 총 세명)은 자기네 머슴인 것을 알아차렸다.

와! 역시 막내!

그래서 막내딸과 원님 아들은 날마다 막내딸 방에서 놀았는데 그걸 또 언니들이 고자질을 했다.

으윽!! 속터져!!!

그래서 망나니(예전에, 사형을 할 때에 죄인의 목을 베던 사람.)를 불러서 막내딸과 원님 아들을 죽이려고 했는데 원님 아들이 막내딸과 같이 말을 타고 옥피리를

불어서 원님 집으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 해 보니 동화들은 왜 죄다 행복하게 살았데요로 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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