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함께 행복한 우리>

 

나, 너, 우리를 존중하는 5학년 4반.

책임을 다하고 안전하게 생활합시다. 

나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너는 나만큼 소중하다.
  • 선생님 : 이수경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8월 26일 알림장

이름 이수경 등록일 19.08.26 조회수 10

1. 교실 안에서 쫓아가고 도망가는 장난 하지 않기

 

2. 나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3. 수요일 미술 - 걱정인형 만들기

  : 기본 준비물(나무, 실, 목공용 풀, 고리)은 제공

    혹시 선생님이 오늘 보여준 기본 준비물보다 실이 더 필요한 사람은 집에 있는 것 가져오기

 

4. 이번주 금요일 학급 어린이회 임원 선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고 잘 등교했네요.^^

오늘은 교과서로 나가는 첫 수업이어서 국어, 과학, 수학 교과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어의 경우 아이들 대부분이 토의 단원이 제일 재밌을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수련활동 이동 시 버스 자리를 어떻게 정할까?'를 주제로 토의 활동을 즉석에서 진행했습니다.

 

과학은 산과 염기 단원에 기대를 많이 하네요. 실험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2단원 도입 활동에 생태 빙고 놀이가 있어서 야외로 나가 학교에 있는 살아 있는 것, 살아 있지 않은 것을 관찰했습니다.

다음 어플에서 꽃 사진을 찍으면 이름을 검색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랑 학교에 심어진 많은 식물들의 이름을 알아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텃밭부터 시작하여 스스로 줄을 서서 학교 건물 뒷편을 쭉 돌아 한 바퀴 돌며 이곳 저곳을 관찰하는 모습이 무척 예뻤습니다.^^ 

아래는 오늘 알아본 꽃 이름들입니다.

- 옥잠화, 닭의장풀, 능소화, 백일홍, 채송화, 맥문동, 개망초, 땅빈대, 페튜니아, 석류풀

 

사실 아이들이 방학 동안 가정 생활에 익숙해져서 학교 생활이 흐트러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아이들 모두 규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

다만 교실을 비롯하여 학교 이곳저곳에서 마구 뛰거나, 친구끼리 몸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있네요.

아이들 나름은 장난이라며 가볍게 터치하는 것이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혹여나 그 과정에서 감정이 상하지는 않을까, 그냥 냅두기에는 살짝 걱정이 됩니다.^^

수련 활동 때문에 더욱 들뜬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요~ 차분하게 교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서 지도하겠습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 가정에서 잘 건강하게 살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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