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안녕~ 친구들아, 나 규빈이야!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 밑기지 않아.

나는 한 달 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빛의 속도로 이만큼 왔다니 너무 아쉽다.

즐거울 때도 있었고, 때론 속상할 때도 있었지만, 나에겐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내 마지막 초등학생 생활을 너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졸업하고 나면 다시 볼 수 있을 친구도 있을 테고  만나지 못하는 친구도 생기겠지.

우연이라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자.

정들었던 나의 친구들아..... 중학교 생활 열심히 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