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문집 글쓰기-영화감상문 / 구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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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소윤 | 등록일 | 18.08.16 | 조회수 | 21 |
:: 오션스 8 :: 오션스 8은 전 애인으로 인해 감옥에서 5년 살다가 가석방되어 나온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을 위주로 구성된 여자들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의 목에 걸릴 1천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투생'을 훔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데비 오션이 이 계획에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 기준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그 분야에서 최고일 것, 다른 하나는 여자일 것. 그렇게 모인 7명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들키지 않고 훔치는 과정이 몰입되고 재미있다. 심지어 데비의 목적은 다이아몬드를 팔아 벌게 될 돈뿐만 아니라 자신을 감옥에 넣고 혼자 슬쩍 빠져나간 전 애인 '클로드 베커'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넣기 위한 것도 있다. 그들은 투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모든 보석을 훔쳐 팔아서, 나중에 합류하게 된 다프네의 몫까지 각각 3,840 달러를 얻게 되었다. 그들은 그 돈으로 그들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데비는 오빠인 대니 오션의 묘를 방문해 성공을 자축하며 건배를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데비 오션의 "A Him gets noticed, a Her gets ignored. For once we'd like to be ignored." 이다. 번역가 박지훈의 엄청난 오역들로 인해 "아니, 남자가 끼면 괜히 일이 복잡해져." 로 그냥 넘어간 대사지만 진짜 의미는 "남자는 주목받지만 여자는 무시당해. 그리고 우리는 처음으로 무시당하고 싶은 거야." 이다. 이 대사는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는 대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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