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나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너는 나만큼 소중하다.


나를 존중하기, 남을 존중하기, 우리를 존중하기

함께 행복한 우리 5학년 4반
  • 선생님 : 이수경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2018년 12월 18일 알림장

이름 이수경 등록일 18.12.18 조회수 33

안녕하세요. 5-4 담임교사 이수경입니다.


종업식과 겨울방학식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이들 사이에서도 학년말을 앞둔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긴장감이 많이 풀린 지금, 행여나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안전 수칙, 존중의 약속 지키는 것을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지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알림장입니다.


1. 문 잘 닫고 다니기, 문은 손으로 열고 닫기

  - 교실에 난방을 잘 틀어놓아도, 문을 열고 닫을 때 찬 바람이 많이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뒤에 오는, 또는 올 친구를 생각해서 문을 살짝만 밀고 가는 경우가 많네요.

     또 문을 발로 차거나 실내화를 던지면서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매번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또 한 번 적었습니다.


2. 도망가거나 쫓아가지 않기

   - 위 안전수칙은 결국 '학교의 모든 곳에서 사뿐사뿐 걸어다니기'를 의미하는데요.

     아이들끼리 우루루루 다른 층의 복도, 계단을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얘 잡으려고요.", "얘가 뛰어가길래 같이 쫓아갔어요."라고 많이 대답합니다.

     쏜살같이 뛰는 걸 보면 행여나 미끄러지거나 부딪쳐서 다칠까봐 제 마음은 어찌나 철렁한지요.

     그래도 대부분 아이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가끔 신나는 일이 있을 때(?), 즐거울 때(?) 이러한 신체활동으로 많이 표현하거나 감정을 분출하는 것 같아요.


3. 안내장 1장 - 영어캠프


4. 오카리나 가져오기


5. 내일 짝짝이양말 신고 오기

   - 국어 교과서에 관련 동시가 나옵니다.

      짝짝이양말을 다같이 신고 학교에 와서 관련 시도 함께 읽어 보는 추억이 생겼으면 합니다.

      참고로 학년 초부터 저희 학급은 동시를 읽을 때 <사고기술형 읽기>를 꾸준히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그려진 일러스트로 시에 대해 어떤 고정관념을 가지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학년 말인 지금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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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항상 아이들이 건강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묵묵히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학부모님의 협조 덕분에 학교에서 교육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 보내시길 바라요.


이수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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