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자라는 교실, 꿈꾸는 6학년 4반
  • 선생님 : 강선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봄·봄’ 을 읽고

이름 권수민 등록일 18.01.31 조회수 14

나는 이번에 동백꽃이라는 소설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이라는 단편 소설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농촌에서 농사일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 는 미래의 신부 점순이 다 자라면 결혼을 시켜 주겠다는 장인님의 약속을 받고 데릴사위로 3년을 훨씬 넘게 일을 하다가, 친구 뭉테가 장인님이 를 결혼을 핑계 대고 머슴처럼 부려 먹으려고 하는 속셈을 알려 줘서 는 농사일이 바쁠 때 일하지 않는 것을 무기 삼아 장인어른에게 결혼을 시켜 달라고 요구를 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 무척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언제 결혼할 지도 모르고 계속 일하고 잇는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안쓰러움을 느꼈다. 또 배운 교훈이 있다면, 누군가와 계약을 할 때에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인님과의 계약처럼 특정한 조건을 걸지 않고 계약을 한다고 한다면, ‘처럼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이 소설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 같다.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니 친구들도 한 번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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