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가족'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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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수민 | 등록일 | 18.01.31 | 조회수 | 21 |
나는 6학년 추천도서를 둘러보다 ‘사춘기 가족’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표지에는 얼굴이 발그레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이것을 보고 이 책은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충분히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 책은 시를 좋아하는 한 사춘기 소녀 ‘단오’는 단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엄마의 이유로 가족이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단오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재미뿐이라고 생각하는 엄마와 자신이 찍은 사진들은 전부 다 가짜였다며 좌절하는 사진가 아빠 때문에 힘든 감정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단오는 사춘기를 통해서 그런 감정들을 견뎌 내고 더 멋진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 이처럼 사춘기를 통해서 우리가 진정한 성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사춘기 때에는 마음이 힘들고 복잡한 감정들도 많지만, 성장통을 느끼며 키가 크듯이 그러한 시련이 있으면 더 멋지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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