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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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자훈 | 등록일 | 18.01.30 | 조회수 | 17 |
어느 알자스 소년의 이야기 '마지막 수업'을 읽고 글을 쓰려고 한다. 평소에 하기 싫고 귀찮았던 프랑스어 수업을 베를린에서 내려진 명령으로 하지 못하게 되자, 아직 프랑스어가 서툰 프란츠의 속마음을 담은 단편 소설이었다. 앞으로 프로이센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프란츠가 다니던 학교에 모두 모였고, 선생님은 "여러....나는.....나는....." 하다가 칠판에 분필로 크게 쓰셨다. 프랑스 만세! 앞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는 선생님과 프랑스어의 소중함을 모르고 수업을 게을리 들었던 프란츠의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느껴졌다.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프랑스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 소설을 프로이센의 후손인 독일 사람들이 읽는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이 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당시의 분위기를 한 소년 '프란츠'를 통해 나타낸 알퐁스 도데는 멋진 작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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