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6반

행복아파트로 사람의 마음을 빚고 싶어하는 도예가 할아버지가 이사를 왔어.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만 도자기를 빚으며 마음을 다듬으라고 했어. 할아버지는 떠나왔던 도요지로 연락해서 제자에게 반죽을 많이 만들으라고 했어.  할아버지는 고령토 반죽을 모둠별로 나누어 줬는데 사람들은 자기 욕심만큼 반죽을 떼어 갔어요. 그래서 반죽이 많은 사람은 반죽이 적은 사람보다 힘이 더 많이 들었어.

반죽을 집에 가져갈때 도자기가 깨지지 않도록 쌀이 든 봉지를 나누어 주었어.

큰도자기를 만든 사람은 쌀이 겨우 바닥만 차서 차가 흔들릴때마다 마음을 졸였어.

할아버지가 만들게 한 도자기를 바로 욕심이라는 그릇이었던거야.

욕심이 많으면 그만큼 고통이 따르는 것을 알게해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