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신영복-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우리 반
  • 선생님 : 이정숙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우주호텔

이름 정민재 등록일 16.03.24 조회수 6

to.메이에게

안녕 메이야?난 13살 민재라고해.이 "우주호텔"이라는 책에서 너의 그림을 봤어.

정말 순수하고 예쁜그림이더라. 너의 그림을 보면서 난 니가 부럽기도 했어.왜냐구?

넌 그런 그림을 마구 그리는걸 보면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 아는거잖아.

나도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데,막상 그림을 그릴려고 하면 무엇을 그려야할지 생각이 안나더라고..

나도 어렸을땐 그림을 그리려하면 무엇을 그려야 할지 그림 주제가 종이를  펴자마자  생각났거든........

그래서 내 어릴적 스케치북은 너처럼 창의적인 그림이 가득해

아직도 기억나는 그림은 기린그림,다섯살때 그렸는데 할아버지,할머니,엄마,아빠가 기린의 특징을 잘살렸다고

칭찬받았었거든. 지금 나는 그릴것이 생각이 안나서 사람을 그리지만 나도 어렸을땐 너처럼 순수한 그림을 그렸었어.

너의 순수한 그림이 부럽다 메이야.그럼안녕~ 앞으로도 예쁜그림 그리렴^^

from.민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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