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3대 약속>
1. 존중! 서로서로 도와줘요
2. 협동! 힘을 합쳐 해결해요
3. 사랑! 학교폭력 없는 반을 만들어요
함께 지키며 즐겁고 행복한 우리반을 만듭시다^^!
마지막 잎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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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민재 | 등록일 | 17.02.01 | 조회수 | 7 |
존시와 수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우연히 뉴욕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로 취미나 취향이 빈슷한 것을 발견하고는 기뻐서 공동 화실을 마련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인 11월, 존시가 폐결핵에 걸렸었다. 그당시 폐결핵은 고치기 힘든 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며칠 동안 존시는 낡은 쇠침대에 힘없이 드러누워 있었다. 의사는 말했다."존시가 나을 가능성은 1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그것도 환자가 살아야겠다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을 때에 그렇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존시는 자기 병이 나으리라는 희망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아요. 그게 큰 문제랍니다." 의사가 돌아가고 수는 화실에서 펑펑 울었다. 방에 들어가 보니 존시는 무언가를 열심히 세고 있었다. 수는 다가가 존시가 내려보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텅 빈 마당과 이웃 벽돌집의 담벼락뿐이었다. 그리고 그 담벼락에는 담쟁이덩굴이 몇 개 남지 않은 잎을 달고 있었다. 존시는 이 잎이 다 떨어지면 자신도 이제 죽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수는 그런 마음 약한 소리는 하지도 말라고 하였다.수는 밤에 베어먼 할아버지를 만나 잎세를 그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아침이 되고 존시가 깨어났는데 어제 폭풍우와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아직도 잎세 하나가 매달려 있었다. 바로 베어먼 할아버지께서 그린 것이였다. 존시는 희망을 가졌다. 그리고 베어먼 아저씨가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들렸다. 베어먼 아저씨가 참 대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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