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TO. 사랑하는 엄마, 사랑하는 아빠께

아빠, 엄마 저 세민이에요. 저가 아플 때도 조건 없이 돌봐주고 배고플 때 간식을 주고, 하루 종일 바빠도 걱정과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해요. 힘들어도 재밌게 우리가 걱정 안하게 웃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정성을 다해 맛있는 반찬과 따뜻한 밥을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할건 지적해 안 좋은 버릇을 고쳐주고, 필요한 것은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심이 많고, 오빠한테 까불고, 항상 사고만 치고 다니는 저 세민이 사고뭉치 저가 매일 반성하고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 알죠?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