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거북이는 대결신청을 받고, 약속장소인 뒷산으로 갔어요.

토끼가 거북이의 자동차를 마구 놀려댔어요. 구형이었거든요.

토끼의 자동차는 무려 람보르기니였어요.

그래도 거북이는 기죽지않았어요.

레이싱 구간은 그다지 험하지 않지만 거리가 많이 길었답니다.

드디어 레이싱이 시작되었어요. 토끼는 벌써 멀찌감치 가있었어요.

거북이는 시동도 걸리지 않았지요. 하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토끼는 그만 접촉사고가 나고 말았어요.

토끼가 접촉사고에 발이 묶여있을동안 거북이는 열심히 달렸어요.

어느새 토끼를 앞질렀어요. 토끼는 당황한 나머지 이상한 방향으로 갔어요.

토끼가 간 방향에는 비상통로가 있었지요. 

나쁜 토끼!

거북이는 그것도 모르고 느긋하게 갔답니다.

왜냐하면 거북이가 토끼의 성격을 알고 있어서 비상통로를 막아두었기 때문이에요.

영리한 거북이!

토끼는 길이막혀 우왕좌왕하고 있었어요.

그동안 거북이는 도착점에 가있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거북이의 승!

끝

작가의말-여러분도 거북이처럼 한일을 열심히 한다면 거북이처럼 자기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