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안녕? 내가 오늘 소개할 책은 떠돌이 거지야.

나에게는 아지트가 있다. 근데 어느날 나에 아지트에 가보니 거지가 있었다.

나는 조금 두려웠지만 거지와 친해지고 싶어했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다 주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근데 거지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거지 앞에서 혼자 놀았다. 그래도 거지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고 며칠 후 거지는 떠났다.

나는 허무했다.

여기 나오는 '나'는 내가 아니고 주인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