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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색연필과 못난이 생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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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남유찬 | 등록일 | 16.10.27 | 조회수 | 8 |
레드라는 아이는 누나의 색연필 상자를 몰래 가져왔다. 그이유는 그 색연필이 마술 색연필이기 때문이다.벽에다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이 벽에서 튀어나온다.레드가 상자를 열었는데 색연필 상자에는 '조심:위험한 동물이나 장난꾸러기 동물은 그리자 마세요.'라고 써져있었다. 그런데 레드는 글을 못 읽기 때문에 그냥 그리는 대로 그렸다. 먼저 자동차를 그렸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벽에서 툭 튀어나와 쌩쌩달렸다. 또 생쥐를 그렸는데 생쥐가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 생쥐 몇 개를 더 만들고 고슴도치와 쥐구멍도 그렸다. 잠시후, 생쥐들이 벽에서 툭튀어나왔다. 생쥐들은 다 모양이 이상했다.어떤 녀석은 귀가 짝짝이고, 또 어떤녀석은 꼬리가 기다랗고,어떤녀석은 머리가 너무 둥글둥글 했다. 생쥐들은 전부 다 말썽꾸러기였다.하나같이 다 소리를 질르고 뛰고 했다. 하지만 얌전한 고슴도치는 색연필로 음료수를 그렸다. 그런데 생쥐들이 마술색연필을 보았다. 생쥐들은 뱀, 벌, 지네, 거대한 나비 등을 그렸다. 집 안이 어질러지자 레드는 선생님 생쥐를 그렸다. 그러자 선생님 생쥐는 생쥐들을 혼내키며 청소를 하고 쥐구멍으로 가라고 하셨다. 이제는 쥐구멍에 생쥐들이 살고 있다. 나도 마술 색연필이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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