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헬렌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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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해은 | 등록일 | 16.07.08 | 조회수 | 6 |
헬렌 켈러는 1880년 6월 27일, 미국 엘라배마 주에서 태어났다. 너무나 귀여웠던 헬렌 켈러를 가진 부모님의 기쁨도 잠시, 그녀는 1년 7개월만에 장님에 벙어리, 귀머거리가 되었다. 세상에는 장님도 있고 벙어리도 있고 귀머거리도 있지만 이러한 세 가지 괴로움을 지닌 사람은 헬렌켈러밖에 없었을 것이다. 난 단 1분 1초라도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말을 하지 않으면 너무 답답해서 살 수가 없는데 이런 세가지 괴로움을 가지고도 삶을 살았다는 것 자체부터 존경스럽다. 아마 지금 당장 나에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함 때문에 나는 삶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학교는 어떻게 다니고 친구들과 어떻게 사귀며 더 이상 배우고 싶은것이나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사회에서 외면 받는 존재가 될 지도 모르는 끔찍한 생각 말이다. 처음에 헬렌은 어려서 잘 몰라도 헬렌의 부모님들은 상당히 앞길이 막막했을 것이다. 그러한 헬렌이 자라서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을 때 아무리 씩씩하게 자라왔어도 쉽게 절망하고 포기했을 것이다. 그래서 헬렌의 부모님은 헬렌이 이런 상처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헬렌이 하고 싶은 대로 자라게 해서 처음의 헬렌의 모습이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헬렌은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열심히 놀 때인 11살 때 불쌍한 어린이를 위한 모금을 하였고 12살에는 무료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도 했다. '삼중고 헬렌'이라고 불리게 된 헬렌은 지나치게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집과 땅을 모두 팔아버리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직접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내가 이 전기에서 본받아야 할 사람에 설리번 선생님을 빼 놓을 수 없다. 헬렌의 뛰어난 소질과 노력도 대단한 것이지만 위대한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던들 세계적인 인물 헬렌 켈러는 없었을 테니까 말이다. 7살 때부터 한 집에 살면서 헬렌의 손바닥에 일일이 글자를 써 가며 말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처음에 버릇없던 헬렌에게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었다. 유명한 대학에서 설리번에게 헬렌과 함께 박사 학위를 준다고 했으나 스승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거절한 겸손함은 헬렌을 보통 사람 이상으로 훌륭한 세계적 인물을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대부분 장애인들의 대한 색안경을 끼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색안경을 벗어야 할 것 같다. 장애인들에 대한 색안경을 벗지 않게 될 경우 이 사회는 아무리 노력해도 발전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가치 있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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