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로비슨 쿠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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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해은. | 등록일 | 16.06.30 | 조회수 | 17 |
로빈슨 크루소는 어려서부터 무역업을 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바다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넘실거리는 푸른바다에 반해버린 로빈슨은 언젠가는 선장이 되어 먼나라를 모험할거라 다짐했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그럴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로빈슨은 친구를 통해 바다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날 거센 폭풍우가 휘몰아쳤다. 가까스로 살아난 로빈슨은 야머스의 어느 해안에 도착하였다. 모두 헤어졌지만 로빈슨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어느날 로빈슨은 어떤 선장을 만났고, 그에게 배를 타고 싶다 요청했다. 선장은 매우 친절한 사람이었고, 로빈슨에게 항해술과 배를 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었다. 덕분에 로빈슨은 원주민들에게 장난감이나 장신구를 주어 큰 돈을 만지게 되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로빈슨은 무역업으로 돈을 벌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며칠후, 그들은 해적을 만났다. 뱃사람들은 노예로 넘겨지고, 로빈슨은 해적들에게 끌려가 2년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냈다. 어느날 로빈슨에게 탈출의 기회가 생겼다. 귀한 손님이 온다 하여 해적의 조카와 함께 바다로 나가게 된 것이다. 해적의 조카를 따돌린 로빈슨은 남쪽으로 배를 몰았다. 배안의 식량이 바닥날 즈음 브라질을 향해 항해하고 있던 포르투갈 국적의 배에 구출되었다 구출된 로빈슨은 브라질에 있는 농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척 고생했지만 3년이 지나자 사탕수수와 담배재배로 큰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로빈슨은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기니지방에서 무역업을 했던 얘기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친구들이 함께가자 하였다. 1959년 9월 1일, 그들은 기니로 가는 배에 올랐다. 우연히도 그날은 8년전 로빈슨이 첫항해를 시작했던 날과 일치했다. 그러난 그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었다. 항해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작된 열흘이 넘도록 휘몰아쳤다. 그렇게 해서 로빈슨은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되었다. 그는 난파된 배를 발견해 식량과 총, 도끼 등 필요한 물건들을 얻었다. 그리고 선장이 키우던 개도 살아남아 있었다. 그는 6개월동안 나무를 베고, 다듬어 집을 완성했다. 책상과 의자를 만들고 염소 기름으로 불을 밝혔다. 그렇게 힘든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섬에 온지 10개월이 지났다. 그는 두번째 집까지 짓고, 섬의 기후를 연구헤 밀농사를 성공시켰다. 그래서 그는 차츰 섬생활에 익숙해져 갔다. 섬에 들어온 지 2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는 야만인들에게 잡아먹힐 뻔한 이를 구해주고 그를 프라이데이라고 불렀다. 로빈슨은 섬에 온 후 처음으로 사람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뻐했다. 그러던 어느날 로빈슨과 프라이데이의 섬에 영국배가 도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로빈슨은 총을 들고 살펴보러 갔다. 그곳엔 부선장일당이 선장을 배신하고 선장과 항해사를 죽이려 하고 있었다. 로빈슨의 꾀에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영국배를 되찾을 수 있게 되었고, 로빈슨은 27년만에 영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1686년 12월 19일, 영국을 향하는 배가 출발하였다. 로빈슨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는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였다. 그러던 어느날 브라질의 농장에 가 보았다. 그곳에서 해적에게서 탈출한 로빈슨을 구해주었던 선장을 만났다. 선장은 로빈슨의 농장을 로빈슨의 친구가 경영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정직한 친구는 농장을 로빈슨에게 넘겨주었고, 그동안의 수익금도 보내주었다. 단번에 부자가 된 로빈슨은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지냈다. 1694년 아내가 세상을 뜨자 로빈슨은 프라이데이와 함께 다시 그 섬에 돌아가 보았다. 그곳에는 에스파냐사람들과 남겨진 선원들이 서로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그 후로도 로빈슨은 프라이데이와 10년동안 여행을 계속해왔다. 나도 멀리 여행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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