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못난이 인현 짱이의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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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현경 | 등록일 | 16.04.07 | 조회수 | 21 |
순이는 엄마가 한 땀 한 땀 바느질 해서 이형을 완성 시킨 날에 순이는 자기 단짝 동무가 생겼다고 좋아했다. 언제나 순이는 어딜가든 인형을 갖고 다녔다. 친구들은 헝겊 자투리 천으로 만들었다고 놀려도 순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어느날 밤에 쾅쾅 쿵쿵 소리가 나서 보았더니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아버지께서 알리고 온통 불 타이었다. 남쪽은 남쪽대로 북쪽은 북쪽대로 새로운 정부를 세웠다. 거리는 피난민들로 꽉 찼었다. 순이는 짱이 인형을 꼭 잡고 엄마손도 꼭 잡았다. 사람들은 자기가 먼저 탄다고 우겼다. 순이는 졀국 엄마의 손을 놓치고 말고 엄마는 짱이인현의 손을 잡았다. 엄마는 전쟁이 끝나면 순이를 첮으러 가야겠다고 하는데 전쟁은 좀처럼 뻘리 끝나지 않았다. 10년이지나고 20년이 지나고 어느세 55년이 흐르자 드디어 식당 안으로 가족들이 들어섰다. 그땐 엄마와 순이가 있었다. 엄마와 순이는 울고 또 울었다. 순이는 예전 처럼 짱이를 안아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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