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샛별초등학교 3학년 1반 어린이들은  기본을 잘 갖추고  실력있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기본이 바로선 어린이가 됩시다
  • 선생님 : 정회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너구리 광부를 구해 줘

이름 이재호 등록일 16.03.20 조회수 9

해가 뜰 무렵, 너구리 광부들은 체조를 했습니다.

지하 탄광에서 일하려면 운동을 많이 해야 하거든요.

막 떠오른 해님이 광부들 얼굴에 환한 빛을 가득 선물했습니다.

"아빠,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일찍 오세요."

아기 너구리가 아빠 너구리에게 뽀뽀를 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잘 다녀올게."

너구리 광부들은 마중 나온 가족들에게 씩씩하게 인사했습니다.

아빠 오늘도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오늘 제 생일이에요

아빠 너구리는 이따 보자 하며 탄광으로 향했고, 열심히 석탄을 캤어요.

석탄을 캐던 한 너구리 광부가 곡괭이를 떨어뜨리며 소리쳤습니다.

탄광이 무너진다. 어서 피해

탄광속에 갇힌 너구리 광부들은 구조가 될 때까지

우리는 무엇이든 해야 돼

식량도 나누어 조금씩 먹으며 버뎠어요

동굴에서 자고 있던 박쥐가 도움을 청하러 마을로 날아갔어요

탄광의 너구리 광부들은 박쥐의 도움으로 구조가 되었어요.

그래서 아빠 너구리는 아들 너구리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들 너구리는 아빠 많이 힘드셨죠?

아니 네가 있어서 다 견딜 수 있었어

사랑한다 아들아

너구리 광부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구조되어 가족과 상봉했습니다.

너구리 광부들이 구조되서 다행이었다

가족과 함께 아들 너구리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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