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처럼 아름다운 우리 학교
소중하고 예쁜 주인공들이
행복한 꿈을 키우는 우리 반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군가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내가 바꾼 시>
나무를 없애지 말라
이남형
우리가
한번이라도 나무처럼 그늘막이 되어 준 적이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