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배려하는 행복한 우리 반
봄
윤동주
우리 아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아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