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1년.
너와 나의 남다름은
배려와 공감이 더해져
다양성으로 새로 태어나게 돼.
이수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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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미숙 | 등록일 | 20.11.16 | 조회수 | 24 |
오늘 학급에서 할로윈파티를 했다. 3교시에는 먹거리, 알뜰시장, 타투, 페이스페이팅,로켓.... 등등 다양한 부스들을 우리가 운영했는데 500원 이내로 파는 거라서 엄청 많이 체험 해봐도 3000원이면 충분해서 더욱더 좋았던 것 같다. 4교시와 5교시에는 좀비놀이를 하고 영화와 우리들의 1학년 사진들을 보여 주셨다. 좀비놀이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초반에는 많이 잡혔지만 점점 익숙해져 끝까지 살아남았다. 그 당므 순서로는 영화를 함께 보았는데 제목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였다. 그런데 너무 무서워서 귀 막고 눈 가리고 땅을 보면서 보았다. 부산행, 반도 이후 이런 적은 처음이다. 재미있게 봤지만 꿈에 나올 거 같다. 그리고 가장 끔찍하고 충격적인 시간이 펼쳐졌다. 우리...들의 1학년 때 사진들.으악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안경을 안 썼을 때의 모습. 게다가 헤~~하고 바보처럼 웃는 사진이 정말 끔찍했다 T T 오늘은 할로윈 파티 날. 오늘 있었던 일 중 가장 인상깊은 일을 고르라고 하면 나는 고르지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부스 운영도 인상 깊었고 무서운 영화와 끔찍한? 사진들도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오늘 이 활동들은 할로윈 파티 중에 최고로 애정하는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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