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6월학급활동의 날.

물총놀이와 빙수(화채)만들기.

이변의 연속, 생각 외의 경기 ㅋ..

런닝맨 이름표 떼기의 팀전 형식으로 치르려고 했으나 하다보니 개인전이 돼버림.

아이들끼리의 놀이라고 생각했으나 선생님을 주로 맞힘.

옷이 젖을까봐 조심조심할거라 예상했으나 스스로 물을 뒤집어씀..

예상 외라 더 재밌고 엄청 찝찝했던 6월 말의 어느날^^

물총놀이 워터파크 만드시고 교실로 머리 말리시며 등장한 언니 오빠들.

더우셨는지 빙수(화채)만들기 돌입하시고..

기계로 위잉~하니 수북하게, 빙수기계 손잡이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쪽으로 돌려주니 수북하게, 지퍼백에 미리 얼려온 우유얼음 

손으로 부셔주시니 수북하게 눈꽃처럼 아름다운 빙수 등장해주시고..깍뚝 썰은 수박과 우윳빛깔 밀키스 만남의 장 마련하여

호로록 섞어주니 더위 물럿거라 수박 화채 뚝딱 만들어지네.

아!! 칼로리 대폭탄이어도 누구 말처럼 맛있으면 0칼로리..

하하 호호 그렇게 우리들의 써머워터파티는 즐겁게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