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28명의 친구들이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5학년 1반입니다.

 

 

친구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어린이
  • 선생님 : 김미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4명

외도(강송연)

이름 강송연 등록일 19.10.17 조회수 57

오늘은 우리가족과 사촌동생 가족이 함께 외도에 가기로 한 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를 한 후 곧장 차에 탔다. 몇시간을 달려 드디어 배 타는곳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자 익숙하지 않은 바다의 냄새가 났다. 나는 냄새가 이상해서 코를 막고 다녔다. 거기에서 사촌동생을 만나서 배를 타는 시간까지 기다렸다. 드디어 배를 탔다. 멀미가 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재밌을것 같은 다양한 마음이 있었다. 배가 출발했다. 생각과 달리 멀미는 나지 않고 창문을 열어놓자 시원한 바닷바람이 솔솔 들어왔다. 그리고 파도가 칠 때마다 무지개가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을 반복했다. 드디어 외도에 도착했다. 외도는 정말 따뜻하고 흔히 볼 수 없는 꽃들이 많았다.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중간에 메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달콤하고 시원했다. 이제 배를타고 다시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갔다. 바다냄새가 나서 코를 막고 다녔지만 배를 탄 새로운 경험이 생겼다. 걱정과는 달리 재밌는 마음이 훨씬 더 많았던 좋은 하루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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