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오늘은 진도가 조금 늦은 편인 통합교과 '이웃' 위주로 공부 해 보았습니다.

대단원 '이웃'중에서도 소단원 '가게'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주로 장보기나 물건, 물건 아껴쓰기와 관련된

내용을 공부 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다양한 여러 가지 활동을 했는데요, 첫 번째로 '장보기 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교과서에는  콩주머니를 물건이라 생각하고, 옮겨보는 활동이 나와있었는데, 이것을 조금 재구성하여,

'간단한 수학 문제 풀기 혹은 미션 해결하기'로 바꿔 문제를 잘 풀거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양파링을 받을 수 있는 일명 '양파링 장 보기' 활동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반을  두 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서

한 명씩 릴레이 식으로 나와 문제를 풀어보았고(혹은 미션을 해결 해 보았고) 성공하면 쪽지에 적힌 갯수대로

양파링을 자기의 팀으로 옮겨가는 식으로 진행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활동이 끝나고, 팀끼리 모여 즐거운 양파링 시식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물건 잇기 활동을 해 보았는데요~! 팀별로 개인이 가진 물건을 하나씩 이어 '가장 길게' 혹은 '가장 짧게'

물건을 이은 팀이 이기는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아껴써요.'라는 학습 문제를 배울 때는 이미 아이들이 1학기 때부터 생활지도와 병행하여

'자기 물건에 꼭 이름쓰기', '공책은 낭비하지 않고, 끝까지 다 쓰기', '자기 물건 잘 챙기고, 잃어버리지 않기' 등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굉장히 수월하게 수업했던 것 같습니다. ^^

물건을 왜 아껴써야 하는지, 아껴쓸 수 있는 방법 등을 간단하게 PPT로 정리하면서, 마무리로 짝궁과 함께

관련된 내용을 말판 게임으로 직접 해 보았습니다. ^^

(*DSLR 대신 핸드폰으로 찍어 사진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