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알림: 1)오늘 눈 사람만들기, 눈싸움 놀이를 신나게 잘 마쳤습니다. 방수장갑이 없는 아이들은 일장갑 위에 비닐 위생장갑을 끼고 해서 크게 손 시리지 않았습니다. 3교시에는 즐거웠던 일을 문장으로 나타내는 국어 쓰기 활동을 하여 마무리 하였습니다. 학급 디카가 갑자기 고장나 담임 구폰으로 찍긴했는데 마저 정리하여 빠른 시일 내에 김장사진과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물티슈가 털어진 아이들이 있는데다 학급 공용 물티슈도 바닥이 나가고 있습니다. 물티 슈 많이 쓰는 아이들은 작은 것 하나 더 보내 주세요

3) 위문공연 학부모 무기명 의견서를 보내 주신 분이 14명이고 깨알 같은 글씨로 위문공연의 희망 의사를 보내 주신 분이 여섯분 계셨습니다. 스캔 작업해서 담임 인터넷 탄원서에 첨부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운영비에서 지원이 안되면 자부담이라도 해서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하는데 공연날짜는 맹월 3주 수요일 15:00인데 12월은 다소 무리가 될 것 같고, 1월 3주, 혹은 2월 3주인데 되도록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날을 대표어머님께 의견 모아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만일 학교에서 지원이 안되면 의상대여비와 프랑카드 제작비해서 1인당 2만원 정도 자부담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4) 지난번 문자로 전해드리기에는 너무 길어 아직 말씀드리지 못한 것을 전해드립니다. 문자로 말씀드린 것처럼 교장실을 찾아 갔을 때 “ 사적인 활동이므로 지원해 줄 수 없다는 반대의견이 있으니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학교에서의 발표회를 해봐”라는 주문을 받고나서 참으로 황당한 주문에 고민했고, 학부모 자부담만큼은 일단 막아보고자 졸업식 전날 1-3 발표회를 체육관에서 하는 동아리 발표회를 급조하여 예산 신청을 해놓았습니다. 5분정도하는 사물놀이 작품 1개를 보여 주기 위해 1학년 5개반을 초청하기에는 너무 썰렁해서 지역 풍물단체 축하공연 2작품까지 하여 50만원을 신청하였는데 이것은 학교장이 적극 밀어 준다고 해서 원하면 아이들 공연을 학교에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두루두루 생각해보시고 시간을 가지시고 충분한 의견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반장: 위예랑 뿅소리 - 번 *딱알- 개 *반성 자리- 번

*준비물 : 물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