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수학시험을 1교시에 보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시험이라면 아침에 와서 공부를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30분에 모두 긴줄넘기 하러 나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한 녀석이 시험이 걱정이 되었는지 긴줄넘기 조금 하다가 교실에 와서 수학익힘책을 살펴보더군요.

지필 시험이 아직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준비하는 과정은 지금부터 배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이 끝난 뒤에 저의 솔직한 심정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2교시에는 오늘 시험을 모두 풀이해 주었습니다.

이제 채점을 하려고 합니다. 시험 결과는 내일 알림장으로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