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2학년은 교육과정에서 교재만 가지고 수업을 하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 차시별 학습지를 이용하여 운영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 안에 해결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 중에는  몇 가지가 계속 밀려 숙제의 양이 많아져서 아이들이 더 힘겨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집에 가서 못한 것을 보충해 오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학습지 해결을 못하는 학생들은 그 시간에 집중을 못하거나 장난을 치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습력이 높은 학생들은 과제집착력이 높아 정해진 시간에 모두 해결을 하려고 최선을 하는 것과는 상반된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숙제로 계속 낸다고 나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는 시간 안에 해결을 못하더라도 숙제로 내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