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오늘은 5~6교시 밀린 과제(사회-2단원평가, 영어-몇개인지 묻고 답하기 게임)을 하고 난후 할리게임을 하였어요.

아침부터 수학 부족한 부분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습관이잖아요.

과제을 해오지 않고 미루는 습관 이런 내용으로 생활지도를 했습니다.

영어 숫자 잘 외웠는지 알아보려고 띠빙고 해보았는데... 음 2명이 과제를 안해와서 3명만 통과했어요.

오늘 다시 해온다고 했으니까 믿어볼게요.

할리게임을 하는 중 우리 아이들이 참~~~ 승부욕이 강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준호랑 희주는 눈이 반짝반짝,, 반칙하면 서로 경계하는 눈빛

저는 이 게임해도 흥~ 저 게임해도 흥~~~ 집념이라는게 참 많이도 사라졌는데

우리 아이들은 기필코 내가 더 많이 가져가서 이기리라는 그 충만한 마음과 눈빛이 보이네요.

그래서 더 신나하고, 그래서 더 기분도 나빠하고 화도 나나봅니다.

이러면서 그 맘도 조금씩 깍이면서 다듬어지겠지요.

그리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힘도 생기리라 봅니다.

그 세상속에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열심히 놀고 배웠습니다.

장마철입니다. 건강유의하시면서 행복한 여름 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