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9월의 시작입니다.

오늘 아이들과 괴산 고추축제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하고 왔습니다.

이제 무대를 여러번 올라가서인지 하나도 안떨리나봅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무덤덤하게 올라가서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현을 켜다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속에서 긴장감이라는게 없다는게 신기해보이지만 심장소리는 콩닥콩닥 뛰고 있을지 그건 아이들 자신만 알겠지요?^^

귀가 아주 호사스러웠습니다. 역시 사물놀이 뭐~ 이런 음악(저도 한때 장구여신으로 통했답니다.)도 참 좋지만 워낙 현이 예민한데다 다루기도 어려워서 연주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슬슬 체험학습이 많아지고 있기에

일단 6학년 마지막 정리는 잘하고 졸업시켜야겠지요?

공부량이 많아질 수도 있으니 너무 무서워하지만 않기로^^

1. 월요일까지 읽기로 한 동화책은 주말동안 모두 읽습니다.

2. 책 읽은 내용을 소개하는 글 써오기가 과제입니다.

3. 9월 5일 연합오케스트라 연습(1시 45분~3시 45분, 느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