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11월 어느날 학교에서 학예회를 했다.

1교시에 옷을 갈아입었다.

국어수업을 조금 한다음 춤연습을 했다.

​연습은 한번은 보면서 그다음엔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쳤다.

춤을추고 소품을 챙겨 나갔다.

밖에는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랑 사진을 찍고 춤을 추러 갔다.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다.

노래가 시작되자 춤을 추는데 처음엔 너무 떨린나머지 두번이나 틀리고 말았다.

그래도 두번째는 안틀렸다.

학예회가 끝나고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고 엄마와 인사를 하고 반으로 갔다.

선생님께서 잘했다고 봉오동 전투라는 영화를 보여주셨다.

영화를 보고 밥을먹고 학원으로 갔다.

아주아주 떨린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