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열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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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주 칭찬에도 눈높이가 필요하다

이름 최경옥 등록일 16.04.10 조회수 52

칭찬에도 눈높이가 필요하다

 

완벽한 칭찬은 매우 경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실현 불가능한 표현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아이에게 완벽하다고 칭찬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완벽하다고 믿고, 완벽하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러한 칭찬을 듣고 자란 아이는 부모의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립니다.

아이는 실현 불가능한 것을 이루려다 보니 오히려 자신감이 저하되고 의욕을 잃게 되며 자신의 능력이 부모가 기대하는 기준에 부족하다는 사실에 한없는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이가 너무 잘해서 부모가 흥분한 나머지, 우리 ○○ 천재야!”, “넌 정말 최고야!”,

어쩜 이렇게 완벽하게 잘 하니!”와 같은 말을 가끔은 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이런 말은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아이에게 이와 같은 칭찬을 습관적으로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업적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칭찬할 경우 아이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불안한 마음을 품게 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며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안전한 것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이를 칭찬할 때 최고를 의미하는 단어는 피하도록 합니다.

도달할 수 없는 천재’, ‘최고’, ‘완벽이라는 단어보다는, 넌 노력을 많이 해”, “넌 사람들에게 친절해”, “정말 현명한 생각이구나!”등과 같이 아이가 스스로 노력해서 바꿀 수 있고, 아이 힘으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여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여유를 줄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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