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잎새반

웃음이 넘치고

질서를 지키고

친구를 사랑하는

잎새반♥

 

21명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잎새반 입니다^-^

♡행복 가득 잎새반♡
  • 선생님 : 조현경/최경란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 아이들이 다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이름 조현경 등록일 16.07.18 조회수 44

대부분의 부모들은 바로 개입한다. 공정한 심판이 되어 양쪽 얘기를 두루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면 그나마 낫다. 속이 상해 화를 버럭 내고 벌을 주기 십상이다.

한국가족상담연구소 강완숙 박사는 󰡒아이들에게 맡기라󰡓고 충고한다. 치고 박는 싸움은 일단 떼 내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야겠지만, 그 이후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라는 말이다. 물론 게임의 룰은 정해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서로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 된다,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부셔서는 안 된다는 식이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그때 부모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넌 형이니까, 넌 동생이니까, 넌 남자니까, 넌 여자니까하는 식의 역할을 규정을 하고 부모가 간단히 해결책을 제시하면 빠를 수는 있지만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얻는 것은 별로 없다. 스스로 다툼을 해결할 때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게 되고 독립심이 강해진다.

때론 아이들이 부모를 시험하기도 한다. 자동차를 타고 외출할 때 좋은 자리에 앉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다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좋은 예다. 이 때 부모가 섣불리 판결을 내려버리면 지켜보고 있던 아이들은 그 결과를 관심과 애정의 크기로 받아들인다. 조금 늦게 출발하더라도, 아니면 아이들이 그럴 듯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외출을 포기하더라도 아이들의 결정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엄마의 따스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한 권의 동화책은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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