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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을 많이 흘리는 우리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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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현경 | 등록일 | 16.07.06 | 조회수 | 44 |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땀 문제로 내원을 한다. 우리 아이는 유난히 땀이 많은 것 같은 데, 혹은 아이가 자면서 땀을 흘리는 데,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엄마들의 걱정은 여름의 수은주만큼이나 높아진다. 그러나 특별히 병증을 동반한 미열, 기침, 쇠약감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단지 땀을 많이 흘리는 것만으로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몸이 허약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거잖아요?”막상 한의원에 내원한 아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이런 질문을 자주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몸에 열을 많이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도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땀을 그냥 흘려버려도 되는 것으로 가벼이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만약 아이가 눈에 보이게 심할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이는 아이의 몸속에 기력이 허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불균형에 의해 땀이 나는 것이라고 여기면서 땀에 중요한 진단적 가치를 둔다. 땀이 나는 양상에 따라 크게 ‘자한’과 ‘도한’으로 나눌 수 있다.
▶ 자한 - 깨어 있을 때 흘리는 땀 자한이란 낮에 활동할 때 땀을 흘리는 것으로 조금만 움직이거나 밥을 먹으면서도 땀이 나는 것을 말한다. 첫째 피부를 보호하는 기운이 치밀하지 못해 땀이 흐르고 추위를 잘 느끼며 감기에 잘 걸리는 경우가 있다. 둘째 몸에 열이 많아 훈증되면서 땀이 나는 경우로 이런 경우 아이의 피부가 항상 뜨끈뜨끈하고 온몸이 끈적거린다. ▶ 도한 - 잠을 잘 때 흘리는 식은땀 도한은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이불이 젖을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는 것을 말한다. 첫째 심장이 허하고 음기가 수렴되지 못해 수면 중 진액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경우로 꿈이 많고 잠꼬대가 심하다. 둘째 심장에 화기가 왕성하여 음기를 손상시켜 진액이 안으로 수렴되지 못하는 경우로 이런 아이는 몸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하며 가슴이 답답하여 자주 물을 마신다. ▶ 생활 속에서 아이의 땀을 해결할 방법은? ① 낮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 - 맥문동 8g과 인삼, 오미자 각 4g에 물 800cc를 붓고 중탕을 하여 물처럼 먹이면 좋다. ② 밤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 - 부소맥 20g, 대추 8개, 물 800cc를 달여서 반쯤 졸여 수시로 먹이면 좋다. 부소맥은 식은땀을 그치게 하며 대추는 땀으로 흘린 진액을 보충하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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