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0명 / 여 11명

애a++++ 대본 수정

이름 등록일 16.11.04 조회수 14

마음의 아픔


행복초 6-4...


이세연 : ~ 소리야 오늘 날씨 너무 좋다~~(하늘을 한 번 쳐다보며)


한소리 : 그러게~ 우리 내일 아침에 학교에 같이 갈래? ( 손잡고 다정하게 걸으며 )


이세연 : 그래~ 내일 아침 8 10분 까지 우리 동 앞으로 와~


한소리 : 알겠어, 내일 봐~(손을 들어 흔들며 작별인사)


다음 날...


선생님 : 여러분 오늘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미소야 들어오렴. (문을 향해 손짓을 하며)


박미소 : 안녕 얘들아 나는 화성이라는 도시에서 이사를 온 박미소라고 해. 잘 지내보자!


왕재수 : 쟤 인간 맞냐 푸부후푸부푸붚부풉


친구 조연 1 : 푸후훕 쟤 화성에서 왔대 말도안돼 풉풉풉


친구 조연 2 : 그니까 어떻게 우주에서 오냐 훕훕풉합합 (미소를 가르치며 손짓하며)


선생님 : 조용! 조용! 미소는... 음 저기 소리 옆에 안도록 해요~


박미소 : 안녕~ 나는 박미소야. 잘 지내 보자.~


한소리 : 그래~ 나는 한소리야.


박미소 : 우리 화장실 같이갈래?


한소리 : 그래!


이세연 : (미소를 찾으며) 미소야. 우리 화장실 ..같이.. ? 얘 어디간거야?


(소리와 미소가 손을 잡고 가는것을 보고,) 어 쟤 뭐하는 거야?


왕재수 : (세연이에게 귓속말 하며,) 세연아 있잖아. 쟤 소리 너랑 친하게 지내기 싫나봐 진짜 쟤 새로 전학온 박미소랑만 친하게 지낸다니까. 쟤 왜 저래? 그리고 한소리랑 박미소가 너 뒷담화 한대. 진짜 실망이다


그날 밤..


이세연 : (화가난 표정으로 )이런 너희들 진짜 이런식으로 나올꺼야 두고봐 내가 가만 안놨둬


(까똑방에 친구들을 소리를 빼고 초대를 한다)


왕재수 : (카톡창에 문자를 친다.)


야 너희들 나랑 세연이랑 앞으로 한소리 왕따 시킬꺼니까 잔말하지말고 나랑 세연이만 따라와 너희 한소리 한테 말하면 진짜 나중에 어떻게 될줄 알지? 내 말 잘듣는게 좋을꺼야.


친구조연1 : 알았어…. 재수야..


친구조연2 : 아아아알았어..


다음날


한소리 : ! 친구들이 왜 이렇게 안오지? (주위를 둘러보며)


( 세연이에게 전화를 한다.)


이세연 : 전화를 끊는다 삐삐삐


한소리 : 나 혼자 가야 겠다….


그날은 시험날..


선생님 : 얘들아 오늘은 즐거운 시험날~~ 모두 시험볼 준비 하세요~

(시험지를 나누어주면서 뒤로 돌린다.)


한소리 : .. 어떻게 필통을 안가져 왔어!!( 두리번 거리며 가방을 보고)


한소리 : 저저기 재수야.. 나 연필 한자루만 빌려 줄수 있어??


왕재수 : 내가 왜 너에게 빌려줘야되 넌 필통도 안가져오냐 그게 시험볼 때 매너냐?


친구 조연 1 : 쟤 컨닝하는 거 아니야?


친구 조연 2 : 그니까 쟤 선생님한테 말할까?
친구 조연 1: 그냥 말씀드리지 마. 일단 두고 보자.


친구 조연2 : 그래그래 그러자.


다음 날..

이세연 : 얘 한소리는 왜 수요일 3교시 마다 안와??

박미소 : 그러니까 학교가 지 마음대론가

성적표 나오는 날.


선생님 : 한소리 나오세요 성적표 나누어 줄께요.


한소리 : ( 떨리는 목소리로 ..)


선생님 : 이세연 나오세요


이세연 : (안쓰러운 표정으로 소리를 쳐다보다가 째려 본다.)


(혼잣말로 들리게) 에휴 한소리 한심 하다.

선생님 : ( 고개를 갸웃거리며 무슨일 이지 하고 한다.)

미소 나오세요.

박미소: 네 선생님

선생님 : 소리야 세연야 밥 먹을 때 선생님이랑 얘기 좀 할까??

 

세연, 소리 : 네 선생님.


박미소 : 왜그러지 ? ( 궁금한 척 고개를 갸웃갸웃)


점심시간..( 소리 세연 순으로 밥을 받고, 선생님이 앉으며 이야기를 한다,)

( 현범 & 동현 옆에서 시끌벅적 떠들면서 먹는 척)

선생님 : 얘들아 무슨일 이니?

한소리 : 저 그게.... 사실은...


이세연 : (썩소를 지으며, ) 아무것도 아니에요.


선생님 : 아무 일이 아닌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밥 먼저 먹도록 해라.

 

밥 먹고난 뒤.... (세연이를 기다리고 있던 왕재수 등장_

왕재수 :  세연아 무슨일이야?? 한소리 저 짜식이 선생님한테 일렀어??

이세연 : 아 한소리 진짜 짜증나네... 완전 일을 자기 혼자 꾸민다니까,

 

(멀리서 걸어나오는 동현 & 현범 & 미소)

 

왕재수 : 야 얘들아 이리와봐!

 

이세연 : 우리는 이제 부터 한편이야 아무에게도 소문내지 말아야해!!

 

모두 : 응!


 

다음날...

아침 독서 시간..

왕재수 : 야 한소리 너 일로 와봐 ( 화장실을 가리키며)

 

한소리 : 어어...알겠어 근데 왜..?

 

박미소 : 그냥 잔말 말고 따라와

 

왕재수 : 야 한소리 너 세연이한테 나대지마 자꾸.

 

박미소 : 니가 뭔데 잘난척이야. 그만해~~ 좀

 

한소리 : 알겠어어....

( 재수 & 미소 먼저 퇴장)

 

그 다음 안에 있던 선생님이 나온다.

선생님: 휴.. 엄청 심각한 일인데...


선생님 : 얘들아 남자 친구들은 나가서 축구하고 , 피구 하고 재미있게 놀아요~ 선생님이 부를 때 까지~ 대신 현범이랑 동현이는 잠시 남아.

남자애들 : 네 선생님!

선생님 : 휴.. 여자애들아!~

선생님이 지금 일어나는 일을 다 알고있는데.. 혹시 세연이 휴대폰 잠시 까똑 보여줄 수 있어요??

이세연 : 네?? 그건 저의 개인 사생활인데...

선생님 : 그래.. 지금 소리가 많이 힘들어. 얘들아..

소리야. 친구들 한테 너의 입장을 설명해 줄수 있겠니?

한소리 : 사사실... (얼버무리다가).. 진짜 말해도 되요??

선생님 : 그럼 물론이지. 얼른 말해봐.

박미소 : (한소리를 째려본다.)

한소리 : (양손을 가슴위에 올리며,)

휴.. 그래..(혼잣말로.)

사실은.. 제가 미소가 전학을 왔을 때 미소가 모르는 것도 많고 해서 제가 알려주려고 화장실을 같이 갔는데, 세연이가 저를 찾았나봐요...(힘없는 목소리로) 근데 재수가 그걸 오해해서 제가 미소랑만 다닌다고 착각을 했나봐요.. 이렇게해서 일어난 일이니까..( 울면서..) 다 제 잘 못이에요..( 폭풍오열..)

왕재수 : (그렇게 말하는 소리를 보고 마음이 짠해진다.)

선생님 : 세연이 미소 그 다음 현범이 동현이 재수 무슨말인지 이해했죠??

지금 소리가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소리야 말해도 되겠니??

한소리 : 네 선생님 그냥 다 털어놓아요..

선생님 : 소리가 너무 힘들어서, 심리적, 정신적 치료도 받고 있어요.

그래서 매주 수요일 3교시 마다 학교에 빠지는 거고요. 처음엔 어머니께서 그냥 개인적인 사정이라서 그런거라고 했지만, 선생님이 너희가 화장실에서 하는 얘기나, 다른 왕따를 하자는 얘기 다 알고 있었어요.

박미소 : 허거걱!!

이세연 : 선생님 저희가 큰 잘못을 지른것 같아요 어떡하죠?? ( 울먹인다.)

왕재수 : 소리야 미안해........

박미소 : 선생님 죄송하지만 저희, 소리랑 여기 밑에 카페 내려가서 이야기 좀 하다가 오면 안돼나요..?

선생님 : 소리야 괞찬겠니??

한소리 : (눈물을 닦으며) 네..

카페로 내려가는 길이 서먹서먹하다.

카페 가서 주문을 시킨다.

왕재수 : 저저 소리야... 있잖아 .. 정말 . 미안해... 말로는 하지 못한 죄를 지은것 같아. 어떤벌이라도 다받을께/!! ..

이세연 : 아니야.. 내가 먼저 시작한 일이잖아.. 소리야 정말 미안해..

한소리 : (울먹이면서 휴지를 뽑아서 눈물을 닦는다.)
박미소 : 내가 이 학교 모를 땐 너가 잘 대해 주었는데 나는 그러지도 못하고ㅜ..( 말끝을 흐린다)

현범 & 동현 : 정말 미안해 소리야

이세연 : 얘들아 진짜 그 채팅방에서 바로 탈퇴하고, 진짜.. 난 카톡을 지울래!!!

한소리 : 얘들아 있잖아.. 우리 한 번 다같이 껴안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까??( 울먹이면서)

모두 어깨동무를 하듯이 껴안는다.

한소리 : 그럼 얘들아 내가 기운 낼태니까 너희가 도와줄수있지..?

이세연 : 그럼 물론이지!

왕재수 : 내 죄 값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박미소 : 응!!!

현범 : 그래 내가 꼭 도와줄께!!

동현 : 나도 꼭 참여할께!!

한소리 : 그럼 우리 모두 손을 올리고 화이팅 할까??

모두 : 하나 둘 셋 화이팅!!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본다.)

선생님 : 너희들의 결정에 정말 큰 박수를 보낼께..

 

(일단 첫 면이 끝나고..)

 

왕재수: 여러분 당신에겐 조그만한 일일수도 있겠지만


한소리 : 타인에게는 많이 상처 받고 힘들어요~


박미소 : 그리고 화해를 한다고 해도 마음에 상처는 없어지지 않는 답니다.


이세연 : 여러분 그럼 우리 다같이


현범 동현: 학교폭력


모두 : 멈춰 멈춰 멈춰

 

핫둘셋 지금까지 애쁠의 "마음의 상처"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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