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원래 교과서에는 쌓기나무로 하지만, 입체적인 모양을 알기 위해서 쌓기블럭으로 대체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쌓기블럭(쌓기나무) 활동은 입체도형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로 이어지며, 이는 평면도형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평면도형, 입체도형에 대한 이해는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초가 되며, 수학의 다른 영역의 개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2학년에서는 아주 간단한 모양으로 시작하여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지만, 고학년으로 가면서 계속해서 쌓기나무로 입체적인 모양을 만들고,

겉에서 보이지 않는 속 안의 블럭의 갯수와 모양 등을 상상하여야 하는 과제가 부여됩니다.

이러한 공간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에도 쌓기나무와 블럭을 비치해 두어 놀이시간에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완성 후 사진을 찍고 싶은 학생만 손들라고 했기 때문에 몇 가지 이유로 원하지 않은 학생들은 사진이 없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