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3주차 금요일 입니다.

이제 첫학교 첫짝꿍과 작별할 시간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짝꿍이 바뀔 예정이거든요

3주 한주동안 짝꿍과 하는 활동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짝꿍을 위해 <색종이 목걸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엮은 후

짝꿍 이름을 불러주며

'그동안 고마웠어' 하고 목걸이를 짝꿍에게 직접 걸어주었습니다.

물론 짝꿍이랑 이제 헤어져서 속시원해 하는 친구들도 있고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짝꿍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들여 목걸이를 만들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래도 먼 훗날 <첫학교, 첫짝꿍>과의 좋은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