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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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세영 | 등록일 | 16.09.07 | 조회수 | 24 |
네가 마음대로 타도 된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나는 나중에 말 해도 된다고 생각했어. 일부로 그런 것은 아니니까 언짢았다 면 미아해." 태원이는 공연스레 마음이 꼬이는것 같았다. ''내 자전거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으면 사용료를 내야 되는 거 아니니?' ''그게 무슨 말이야?' '자전거가 없었으면 많은 양을 배달하기 힘들었을 거 아니야? 그러니 몽땅 네 돈이라고 할 수는 없고 자전거 몫이 있어야 하는 거지. '' 태원이는 터무니없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였다. 그냥 강성이 에게 섭섭한 마음에 이런 문제를 따져 들고 싶은 것인지 도 모른다. "쩨쩨한 놈." 강성이가 이렇게 말하자 태원이는 풀리려던 마음이 도로 굳어져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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