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목요일 과학실험은 액체에서 열의 이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이틀 사이로 과학실험이 연달아 진행되다 보니 제가 신경이 날카로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시험관을 2개나 깨먹었습니다.

승훈이와...나머지 한개는 여자 아이들이 실험하다 깨먹은 것 같은데,

유리를 다루거나 불을 쓰는 경우 항상 주의를 시켜도 사건, 사고가 발생합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때문에 앞으로도 저는 실험을 할 때마다 악마(?)가 되겠지요.

미술 시간입니다. 점묘화를 그렸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그렸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날 기빈이는 혼자 햇살을 즐기며(?) 창가에서 5,6교시 내내 점묘화를 찍어내더군요.

모두들 집중도가 엄청 뛰어나서 저도 놀랐습니다.

점묘화의 비교 작품으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는 그림을 원본과 점묘화 두 가지로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