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아이들의 고민이 나와 있는 이 책을 읽어보니 첫장에 '홀리의 고민' 이라는 내용이 제일 재미있었다. 홀리의 어머니는 홀리와 홀리의 동생인 해나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갔고 홀리의 아빠는 해나의 유아부 선생님을 좋아하며 선생님도 홀리의 아빠를 좋아했다. 하지만 홀리는 그것이 실고 짜증나 한다.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엄마가 돌아올지도 모르는데, 다른여자롸 어쩌면 결혼까지도 생각 할 수 있는데.......마음이 좀 아팠다. 그래도 나중에는 홀리와 해나의 유아부 선생님인 모건선생님의 갈등이 멈추고 친하게 지나게 되어 다행이었다. 이 책에서는 홀리와 모건선생님의 갈등이 멈추었다고만 나와있는데 '행복하게 지냈다'라는 말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이상의 갈등도 없었다'라는 말까지 함께 붙였으면 좋겠다.